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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동북선 도시철도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지금 의회는] 동북선 도시철도 본격 착공...2025년 준공 목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8.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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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상계역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27일 본격 착공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본격 착공했다.

서울시는 행정절차가 일부 완료된 곳에 대해 실착공을 위해 27일부터 수목 제거를 시작으로 휀스설치, 줄파기, 지장물 이설 등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지장물 이설작업이 끝나면 후속 공정으로 구조물 터파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동북선 차량기지 부지에 있는 운전면허학원을 소유한 두양엔지니어링·두양주택과 보상협의를 진행 중으로 서울시는 운전면허학원 부지의 약 1/3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두양 측은 학원 부지 전체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동북선은 구간별로 왕십리역을 시점으로 1공구 금호산업, 2공구 호반산업, 3공구 현대엔지니어링, 4공구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았다.

향후 동북선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까지 26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의회 송아량 의원은 “동북선 도시철도사업의 적기 완공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고 착공 시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며 “동북선 적기 개통과 더불어 상계역에서 방학역을 잇는 동북선 연장, 방학역에서 솔밭공원역을 잇는 우이-신설 연장선 등 동북선 연계 교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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