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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샨샤댐은] 30일 수위. 175m : 161.69m. 상류 제방뚝 무너뜨려 수위조절...태풍 지진 언색호 배수조절 등이 위험요소

[지금 샨샤댐은] 30일 수위. 175m : 161.69m. 상류 제방뚝 무너뜨려 수위조절...태풍 지진 언색호 배수조절 등이 위험요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7.31 15:46
  • 수정 2020.07.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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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수리부. 싼샤댐 유입 수량이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
■천멸중공 하늘이 하는 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인류사에 최고를 자랑하는 샨샤댐이 무너지나? 라는 초유의 관심사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 샨샤댐 수위는 최고수위가 175m인 싼샤댐 수위 매일 오전 8시 기준으로 28일(162.45m), 29일(163.36m), 30일(162.70m), 31일(161.69m)를 기록 중이다.

31일 오전 8시 기준 1초당 유입량은 2만9천200㎥, 방류량은 3만8천400㎥로 방류량이 9천200㎥ 많다.

중국 남부지방에서 두달가량 큰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장기간 두 달간의 비는 전 세게 최초다.

중국 당국이 8월에 높은 하천 수위에 태풍까지 겹쳐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의 태풍이 걱정거리이며 태풍활성기라고 예측하고 있다.

"배수를 잘하고 하천 유역 수위를 낮추는 데 노력해야 한다"면서 "하천 수위가 높은 상황에서 태풍으로 비가 오는 상황은 전력을 다해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리부는 "창장 상류인 쓰촨성 등에 최근 계속 비가 내려 싼샤댐 유입 수량이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댐 수위는 비교적 높다"고 밝혔다.

현지인의 소식에는 샨샤댐 상류의 둑을 떠트려 일부 물을 빼고 있다. 또 산사태로 인해 언색호(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막혀 호수가된) 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온갖 지진 전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떼거지 지렁이 이동. 땅 산의 울음소리. 채운 등등

한편 중공 수리부는 앞으로 며칠간 쓰촨성 중부와 장쑤성 중부 등에 태풍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공의 기상청은 8월 14일까지 잇따라 비가 내리며 태풍이 발생했다고 발표를 했다.

천멸중공은 하늘이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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