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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자명 (自明)의 컵을 선물 받고

[섬진강칼럼] 자명 (自明)의 컵을 선물 받고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0.07.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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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그대 마음이 본래 자명하고 자명하니
자명한 그대로 그대의 몸이 곧 자명이다.

그대 마음과 몸이 자명하고 자명하니
인연을 따라 채우고 비우는 모든 일들이 자명이다.

그대 날마다 사는 세상이 자명하고 자명하니
자명한 그대와 더불어 채우고 비우는 내 마음 또한 자명이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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