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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정] 전통과 현대의 앙상블… 新풍류가 깃든다.

[강서구정] 전통과 현대의 앙상블… 新풍류가 깃든다.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11.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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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1월 12일 양천향교 앞 전통문화마당서 “풍류2016” 공연 소고춤, 민요, 사물놀이,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한다.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강서구청]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양천향교 앞 전통문화마당에서 “풍류 2016”을 선보인다.

  기획공연 ‘풍류’는 주민들에게 전통 소리와 춤의 멋을 알리고 문화예술을 폭넓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매년 수준 높은 무대를 구성해 주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우리의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현대적 감성이 돋보이는 팝페라 공연을 준비해 변화를 시도했다. 동서양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연은 경쾌한 리듬감과 아름다운 춤사위가 돋보이는 소고춤으로 문을 연다. 계속해서 ‘매화타령’, ‘창부타령’, ‘한강수 타령’, ‘뱃노래’ 등 맑고 깨끗한 창법이 특징인 경기민요로 흥을 잇는다.

  이어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 ‘더 브릿지’가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동과 울림이 있는 멋진 무대를 연출한다.

  공연의 대미는 온몸이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삼도 사물놀이가 장식한다. 경기․충청 지역의 웃다리, 호남 우도, 영남가락을 아우르는 화려한 장단과 역동감 넘치는 무대가 관객들을 신명의 경지로 몰아넣는다.

  ‘풍류 2016’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단풍이 곱게 물든 궁산을 배경으로 탁 트인 전통문화마당에서 멋진 문화예술 공연 한편 감상하며 늦가을 정취와 풍류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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