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11일 오후 새누리당 여의도당사 앞에서 새누리당 당원들이 모여 새누리당 집행부에 대해 쓴소리를 높였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모리배들아 당원들의 피눈물로 지켜온 당이다. 누구보고 떠나라마라 모략질이냐 분탕꾼들은 당을 떠나라!'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연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최순실 사태로 대한민국이 대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대통령을 지켜줘야 할 집권여당에서 집행부들끼리 집안 싸움을 하는 모습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