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박보검과 여진구의 알콩달콩 브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10일 여진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보검이형~ 덕분에 오늘 너무 맛있고 따듯한 촬영 현장이었어!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박보검 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대립군’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커피차가 담겨있다.
박보검 역시 여진구에게 따뜻한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 박보검은 지난 9월 29일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장에서 여진구가 보낸 커피차를 받았다. 당시 그는 “진구 덕분에 힘이 난다! 고마워영”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영화 ‘대립군’ 촬영에 한창이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돼 임시로 세운 조정을 이끌게 된 광해와 대립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립군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군역을 대신해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정재는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 역으로, 여진구는 임시 조정(분조)를 이끄는 광해 역에 캐스팅 돼 열연 중이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숨 고를 시간을 갖는다. 그 기간 동안에 박보검은 ‘2016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각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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