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시정] 시와 음악으로 만나는 1920년대 근대 인천 중구

[인천시정] 시와 음악으로 만나는 1920년대 근대 인천 중구

  • 기자명 전은술 기자
  • 입력 2020.07.28 11: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초청해 공연. 유튜브 채널 생중계도

▲ 시와 음악으로 만나는 1920년대 근대 인천 중구

[서울시정일보] 인천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월 29일 오후 5시 영종역사관에서 근대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학과 함께하는 인천 근대 음악’을 주제로 전 인천문화재단 대표로 인천 지역의 원로 작가인 김윤식 시인의 해설과 함께 인천을 소재로 만들어진 문학 작품과 유행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20년대 김소월, 정지용, 김동환, 박팔양, 오천원과 같은 근대 시인들이 인천을 소재로 쓴 시와 당시 활동한 인천 출신의 가수인 이화자, 작곡가인 김흥산의 음악을 통해서 근대 인천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중구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 관람은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살롱’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실시간 댓글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면서 항미단길의 공방 및 장인들이 마련한 소정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 낭송 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