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말없이 아름다운 꽃 자미화(紫薇花)를 바라보다
문득 다시 깨닫는 시간과 공간의 의미
바라만 볼뿐 다가갈 수 없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영겁의 시간이고
저만치 몇 걸음 지척의 공간이
건널 수 없는 깊고 깊은 심연의 강이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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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말없이 아름다운 꽃 자미화(紫薇花)를 바라보다
문득 다시 깨닫는 시간과 공간의 의미
바라만 볼뿐 다가갈 수 없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영겁의 시간이고
저만치 몇 걸음 지척의 공간이
건널 수 없는 깊고 깊은 심연의 강이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