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철도승차권 예매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코레일톡」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얼리어답터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코레일톡 업그레이드는 2010년 승차권 스마트폰 앱이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의 기능 개선으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앱의 명칭도「코레일톡+(플러스)」로 변경하였다.
<새로운 코레일톡+ 주요 기능>
기능 |
서비스 내용 |
① Time Save Service |
고객이 예매한 열차 시간보다 일찍 역에 도착한 경우 더 빠른 열차를 자동으로 추천 |
② 실시간 운행정보 |
열차의 실시간 운행 위치 정보를 확인 |
③ 스마트 알림 |
열차 출발·도착, 고객 맞춤형 할인상품 등 Push알림 |
④ 카카오톡 연계 |
카카오톡으로 승차권 전달, 여행일정 및 상품 공유 |
⑤ 대중교통 안내 |
출발역·도착역 대중교통정보 확인, 택시 호출 |
⑥ 모바일 멤버십 카드 |
모바일 회원카드로 편리하게 마일리지 적립·사용 |
⑦ UI/UX 개선 |
디자인 전면 개선으로 화면이동 및 클릭을 최소화, 안드로이드 위젯 제공, 간편 결제, 다국어 지원 등 |
새로워진 코레일톡은 지도에서 출발·도착역을 바로 선택하는 등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단계를 줄여 예매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열차 실시간 운행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열차 출발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경우 더 빠른 열차로 변경을 제안하거나, 도착역 주변 교통수단을 안내하는 등 고객의 위치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스마트 알림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전 체험단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발한다. 이용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건의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마일리지나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코레일은 체험단의 완성도 검증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코레일톡+」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락·커피 등을 주문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 여행 일정을 짜는데 도움을 주는 트립플랜(Trip Plan) 서비스, 전국호환 교통카드 R+(레일플러스)의 모바일 교통카드 등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코레일톡 업그레이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하루 최대 23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 앱 코레일톡에 최신 IT트렌드를 접목하여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