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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발표] '누나야 나야' 20대를 위한 젊은 트롯

[신곡발표] '누나야 나야' 20대를 위한 젊은 트롯

  • 기자명 김상록 기자
  • 입력 2020.07.27 10:54
  • 수정 2020.07.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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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야 나야, 접어놓은 편지 음원공개
- 가수 임찬의 트로트 이야기

[서울시정일보] 

누~나야나야나야나야 날 좀 봐주세요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랍니다

나야나야나야나야 멋진 남자 나야

당신의 사랑은 나에요~~

충북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이 공개한 음원인 " 누나야 나야"라는 곡의 가사이다. 지난 24일 정오를 기해 음원을 공개한 이곡은 누나를 향한 마음을 신나는 트위스트 리듬에 맞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표현했다고 한다. 중장년을 넘어 트롯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20대 젊은이들이 트롯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곡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29일 공개 예정인 "접어놓은 편지"는 애절한 발라드풍으로 편지 제목 그 자체의 의미로 시간은 흘렀지만 언제든지 다시 써둔 편지를 꺼내 볼 여지가 남아있는 옛 사랑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노래한 것으로 임찬만의 감성과 고급스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018년 "어머니의 트로트", 2019년 "사랑이 묘하다"에 이어 2020년에도 새로운 풍의 노래로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가수 임찬에게 노래란 자서전과 같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 불러온 노래들을 비롯하여 앞으로 불러나갈 많은 노래들은 모두 저의 목소리로 만든 제가 직접 경험하고 배워 온 모든 것들을 담아 낼 수 있고 결국 노래가 곧 저의 이야기입니다. 훗날 그 노래들을 통하여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간직할 수 있고 지금도 노래를 부르면서 제 인생의 한 페이지를 채워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고 전한다.

국악과 포도가 유명한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임찬은 전통가요인 트로트에 대한 열정이 높다. 이제는 더이상 올드한 장르로서가 아닌 젊은 세대들도 충분히 우리 전통가요 트로트를 즐길 수 있게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공감가는 가수가 되기위해 올해초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부산경남KNN방송 생방송투데이 "신바람SOS", 부산경남KNN방송 트로트예능 "트로트수련회", LG헬로비전 "지금은 로컬시대-싱포유" 등에 고정출연하고 여럿 라디오 방송까지 활동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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