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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렴·봉사로 헌신한 공무원 15명 ‘청백봉사상’ 수상

[사회] 청렴·봉사로 헌신한 공무원 15명 ‘청백봉사상’ 수상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6.11.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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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정병건 주무관


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김성렬 행자부 차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행자부 제공)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청렴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제4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정병건(52) 주무관 등 지방공무원 15명을 발굴,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정병건 주무관은 상수원 부유물을 제거하기 위한 청소선 선박을 2009년 자체 제작해 수거기간과 담당인력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회야댐 생태습지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울산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생태 환경도시 울산을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 수상자로는 ▲거동불능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희망도우미 사업 추진(서울시 강서구 이성숙) ▲중소기업 성장 희망 사다리 사업 추진(부산시 김준년) ▲접도구역 완화 규제개혁 제안 토지이용 활성화(경기도 포천시 백영현) 등이 영예를 안았다. 



  또 ▲신부전 환우 장기기증 및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강원도 박순홍) ▲헌혈 최다 참여(353회) 및 헌혈봉사단체 결성(전라남도 목포시 김동윤) ▲보행용 양파정식기와 육묘 기자재 개발로 농촌인력 수급난 해소(경남 농업기술원 하인종) 등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향상에 헌신한 지방공무원 14명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와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공직자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을 지키는 보루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헌신하며 봉사와 나눔의 따뜻한 사회, 행복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1977년 제정됐다. 지난해까지 총 76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지방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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