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추진과 관련하여 가로변 교통섬 및 횡단보도 등 유휴 공간에 그늘목 쉼터를 조성, 보행 편의를 제공하고자 횡단보도에 그늘목으로 녹음이 풍부한 수종인 느티나무를 식재하였다.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에 그늘나무를 식재하여 횡단보도 신호대기시 강한 햇빛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부족한 녹지확충을 통한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 그늘목 쉼터 조성지는 진관고등학교 앞 1개소, 은평뉴타운 9단지 2개소, 진관동 산울림유치원 앞 1개소이다.
구 관계자는 “그늘목 식재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가로변 수목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녹지 확충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 소모적인 파라솔 대신 나무를 식재를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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