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싸이가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뷰를 또 넘겼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으로 거둔 두 번째 성과다.
싸이의 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30일 새벽 10억7만8천뷰를 돌파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2013년 4월 공개된 후, 3년 만에 10억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2013년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꼽힌 바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식지 않는 신드롬급 인기를 보여 눈길을 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꾸준히 조회수 기록을 경신해왔다. 공개 4일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2013년 4월 22일 2억뷰, 2013년 5월 9일 3억뷰, 2013년 6월 7일 4억뷰, 2013년 7월 31일 5억뷰, 그리고 지난해 12월 7일 9억뷰를 돌파했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달군 싸이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싸이의 ‘DADDY(대디)’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2억뷰를 달성했다. 그는 현재 '젠틀맨'를 비롯해 ‘DADDY(대디)’, '강남스타일', '행오버', ‘오빤 딱 내 스타일’ 등 1억뷰가 넘는 영상을 총 6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보유 기록이다.
싸이는 곧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으로,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동시에 12월 23일과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 예정인 연말 콘서트 ‘PSY CONCERT 올나잇스탠드 2016 싸드레날린’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