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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 일본 방위백서 ‘독도영유권’ 주장 강력 규탄

[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 일본 방위백서 ‘독도영유권’ 주장 강력 규탄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07.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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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룡 위원장, ‘16년째 반복되는 도발적 망동 절대 좌시할 수 없어’

▲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 일본 방위백서‘독도영유권’주장 강력 규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일본 정부가 2020년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홍성룡 위원장은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가 편입한 이래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실효적 점유에 있어서도 150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져 온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에도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망언과 억지 주장을 올해로 16년째 반복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독도
독도

 

홍 위원장은 이어 “일본은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토 침탈을 자행하면 할수록 국제사회의 변방으로 끊임없이 추락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한층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실효적 지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강력한 대응논리와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때”고 강조하면서 “일본의 어떠한 독도 침탈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강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우리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끝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이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그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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