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15일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접 사과…재발 방지 대책도
[정치] 이해찬, 15일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직접 사과…재발 방지 대책도
  •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 승인 2020.07.14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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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표정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부동산대책은 증세 아닌 투기 잡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0.7.13/뉴스1


[서울시정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5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의 입장을 표명한다. 이해찬 대표가 직접 나서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15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직접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당 차원의 노력도 메시지에 담길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13일)에도 강훈식 수석대변인을 통해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며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대리 사과'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내일은 이 대표의 사과 말씀이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심화할 것"이라며 "당의 기강을 잡겠다고 한 만큼 재발 방지책과 관련한 진전된 얘기도 대략적으로 밝힐 것 같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의 방침도 이번주 17일 열리는 최고위나 내주 20일 열리는 최고위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은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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