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에게 최고 수준의 공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2011 서울시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에는 서울시 공무원 11명과 함께 각 자치구에서 선발된 공무원 86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서울시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지난해부터 ‘서울시 공무원 정보화 경진 대회’에서 명칭을 바꿔 개최되고 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성북구에 근무하는 유동성 주무관이 수상하게 됐다. 그밖에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유동석 주무관은 언제나 지니고 있는 스마트 폰을 일상적인 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은 각종 업무에 활용하는 등 IT트랜드 변화에 빠른 적응이 정보화 종합지식, IT퀴즈풀이에 많은 도움이 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기관상은 성북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도봉구, 중랑구, 관악구가 우수상, 은평구는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성북구는, 기관과 개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서울시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따른 세계수도 IT 서울의 위상 제고 및 전자정부 공무원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정보지식과 PC활용능력 평가에서 벗어나 스마트 서울 2015 추진 등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 종합지식 ▴정보화 정책역량 ▴IT퀴즈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정보지식인대회는 급격히 변천하는 정보화 및 지식기반 사회의 수준 높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춤형 공공서비스로 부응하는 공무원상 정립에 큰 의미를 두고 공무원 개개인이 지속적인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파·확산 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서울시는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정보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들이 21세기 정보화 및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정보화 역량을 갖추어, 국제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정보화 이론과 실천이 병행되는 공무원으로써 이바지 할 수 있는 초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북구 등 5개 기관은 오는 9월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여 정보화능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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