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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달은 왕십리, 성동벽해

날개를 달은 왕십리, 성동벽해

  • 기자명 김삼종기자
  • 입력 2011.09.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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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의 허브로, 휴식과 문화의 장으로, 소통과 화합의 광장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왕십리광장이 오는 19일 개장 3주년을 맞는다. 성동구는 지난 2008년 9월 19일 왕십리 광장을 개장했다. 총사업비는 78억원, 총면적 9,146㎡으로 서울광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성동구민 뿐 아니라 수도권 시민에게 다양한 휴식과 문화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인근의 한양대 젊음의 거리, 서울숲과 머지 않아 들어설 110층 규모의 현대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왕십리 뉴타운 등과 함께 서울의 중추로 떠오르고 있다.

▶ 사통팔달, 서울 교통의 허브
왕십리 민자역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중앙선,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전철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하루 평균 환승인원만 10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교통의 허브이다.

▶ 소통과 화합의 광장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지며 바닥분수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는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달래준다. 특히, 바닥분수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날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 공간으로도 사랑받았다. 한 예능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탔던 날개벽화는 왕십리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왕십리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2010년 6월 월드컵 경기 때에는 지역 주민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치기도 하였으며 매일 아침에는 주민들의 운동장으로 저녁이면 야외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으로 소통과 화합이라는 광장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내 최대규모의 이마트와 영화관, 워터파크 및 골프연습장 등의 편의시설과 쇼핑몰, 음식점 등이 입점하였으며 약 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왕십리광장을 축으로 쇼핑, 패션, 레져, 문화와 지역경제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성동구를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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