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코로나19] 서울 동작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대상 경영보전금 지원

[코로나19] 서울 동작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대상 경영보전금 지원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7.10 09: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 위기, 동작사랑상품권 사용으로 함께 극복해요

▲ 서울 동작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대상 경영보전금 지원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악화와 폐업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보전금 지원 및 동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 대상 경영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제로페이 가맹점이며 동작사랑상품권과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결제액의 5%를 보전금으로 가맹점당 최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5월까지 1~2차 경영보전금을 신청한 1,000여개 업체에 4천여만원을 지급했으며 6월 결제액에 대한 3차 경영보전금은 이달 중 지급예정이다.

마지막 4차 경영보전금은 7월 결제액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며 구 홈페이지 코로나19 소상공인지원 종합 안내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 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구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과 5월 동작사랑상품권 70억원 발행에 이어 오는 17일부터 65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동작사랑상품권은 동작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결제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일정기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 경영보전금 지원 및 상품권 발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과 함께 음식점업, 학원, 서비스업 등 지역 내 소상공인 5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3.7%가 ‘동작구의 코로나19 지원정책이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이달 7일 기준 동작사랑상품권 정부재난지원금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상품권 등 총 95억원이 지역 내 상점에서 사용됐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동작사랑상품권 구매와 착한소비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