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늘 날씨] 16일 날씨, 전국 흐리고 '가을비'…내륙지역 안개 조심

[오늘 날씨] 16일 날씨, 전국 흐리고 '가을비'…내륙지역 안개 조심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10.16 14: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 최저기온 11~17도, 낮 최고기온 16~21도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일요일인 오늘(16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우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서해5도 5㎜ 내외, 강원중남부·충청도·경북북부·울릉도·독도 5~20㎜, 남부지방(남해안과 경북북부 제외)·제주도 10~40㎜, 남해안 20~60㎜ 등이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가 되겠다.

  최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상태가 해소됨에 따라 서울·경기, 충청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다만 서울·경기, 충청남도는 잔류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해 오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나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며 구름으로 인한 일사 차단 효과가 크게 나타나 '보통' 단계가 되겠다.


 
일 최고 오존 농도 역시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하면서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에는 모레(17일) 오전까지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