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백지영과 정석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경사를 맞았다. 백지영은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13일 "백지영이 임신한 것이 맞다. 지난 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콘서트를 열 즈음 본인도 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 결혼한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그해 아이를 가졌지만 임신 4개월 차에 유산되며 한 차례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백지영과 정석원은 현재 아이의 건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은 오는 22일 일산에서 '2016 전국투어 안단테(ANDANTE) 콘서트가 예정됐지만 소속사는 태아와 산모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전국 투어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이미 예매한 관객에 대해서는 환불 등 보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현재 백지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의 진행을 맡고 있다. 공연 취소에 이어 향후 방송 출연 여부도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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