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호영 "통합당도 집 팔라는 박원순, 반헌법적 발상"
[정치] 주호영 "통합당도 집 팔라는 박원순, 반헌법적 발상"
  •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 승인 2020.07.0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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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2020.7.5/뉴스1 


[서울시정일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다주택자인 통합당 소속 의원도 집을 팔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에 대해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이 통합당 의원들도 대통령의 지시를 따르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발상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며 "사유재산을 처분하는 것은 헌법에 규정된 것인데 강제로 팔라는 건은 아주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조세제도 등 종합적인 제도로 그렇게 가도록 하는 것이 유능한 정부인데, 정책은 발동하지 않으면서 집을 팔라고 하는 것은 무능한 정부"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기 전 청와대에 문서로 보고하고 청와대의 승인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저희가 확인했지만, 확인 형태나 방법은 말씀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보고 자체가 문제라는 것은 아니고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모두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인데 두 사람이 다툴 때 침묵하며 방관하는 것은 결국 추 장관을 돕고, 윤 총장을 찍어내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총장 죽이기는 추 장관의 독단적 행동이 아니라 청와대의 배후조종과 협력에 의해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법무부가 민정수석실을 통해 문서로 사전에 보고한 후 청와대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사실을 저희가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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