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 http://www.haja.net)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 이행×기지’를 주제로 ‘제8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http://summit2016.haja.n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새로운 삶터와 일터를 고민하는 포럼, 초청강연, 워크숍, 마을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지난 해 행사 기간에는 약3,5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유전자 변형, 기후변화 등의 문제들에 대해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기성세대와 함께 공부하고 놀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4일 조한혜정 하자센터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하는 개막대담을 시작으로, 청소년 및 교육자포럼, 워크숍, 마을축제, 이행파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문명 전화기에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청소년 및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http://archive.haja.net)으로 가능하다.

  서울시 박대민 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들이 다음 시대를 향하여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이 더욱 더 대두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의 인간 일자리 대체, 유전자 변형, 기후변화 등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스스로를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