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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슈]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 사업 추진

[행정 이슈]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 사업 추진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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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 사업 추진

[서울시정일보] 이천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그린 스쿨·오피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바이오월’을 교실 및 사무공간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공기 오염물질 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바이오월은 식물의 잎과 뿌리로 실내 공기가 순환하면서 오염물질이 정화되도록 설계된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저감량이 시간당 평균 232㎍/㎥에 달한다.

이는 동일 면적의 화분에 심은 식물의 미세먼지 저감량인 33㎍/㎥보다 7배 정도 많은 양이다.

시는 올해 초 장호원중학교, 백사초등학교 및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개소를 선정해 지난 5월 28일부터 3개소에 순차적으로 ‘바이오월’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학생, 교직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관리 교육,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바이오월 설치로 교실 및 사무공간 내 공기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공기청정 시스템인 바이오월이 도시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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