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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0. 멈춘 세상, 은평시민 목소리 포럼」 개최

은평구, 「2020. 멈춘 세상, 은평시민 목소리 포럼」 개최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0.07.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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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은평지역 시민의 목소리 모아
9일,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주제로 2차 행사 이어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일에 서울혁신파크에서 2020. 멈춘 세상, 은평시민 목소리 포럼을 개최했다.

K-방역이 국가만의 성과가 아닌 시민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나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에서는 전문가 위주의 온갖 진단과 대안들만 부각 될 뿐 시민들의 이야기는 개별화, 파편화되어 들리지 않고 있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풀뿌리 시민사회 활동이 활발한 은평에서는 시민에 대한 성찰과 코로나19 이후 다른 세계의 가능성을 시민의 목소리로 담기 위해 이 포럼을 기획하였다.

은평정책연구단과 지역연구협동조합인 즐거운상상이 공동 주관하며, 사단법인 은평상상, 생태보전시민모임, 서울혁신파크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 성찰과 다른 세계에 대한 가능성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1차로 멈춘일상 & 멈춰보니 알게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부 행사에서는 멈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청년, 마을활동가, 자영업자, 공무원으로 구성된 은평지역 시민들이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멈춰보니 알게되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은평지역 시민사회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K-방역이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것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지지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과 지역 시민단체 덕분이라며 은평구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들려주신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정책발굴 지표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9() 16시에는 이번 포럼의 2차 행사로 다른 세계의 가능성에 대해 자연생태, 마을과 시민, 공공성에 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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