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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전기·앰프 없는 전신마취 음악축제 양재시민의숲에서 10.1(토) 개최

[서울시정] 전기·앰프 없는 전신마취 음악축제 양재시민의숲에서 10.1(토) 개최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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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 시민의숲에서 10월 1일(토), 전기와 앰프 없는 음악축제 개최


전신마취 음악축제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101()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재 시민의숲에서 전기와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숲속음악회, 전신마취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전신마취 음악축제전기 없이 신나게 마음으로 취하는 음악축제라는 뜻으로 동식물의 생명과 자연환경을 생각하고 숲속을 벗 삼아 다양한 음악을 마음으로 즐기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2015년 시민의숲 전신마취 음악축제 사진

  본 행사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음악축제로 자연과 음악의 접점을 찾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앰프를 사용하지 않아 관객이 연주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연주자와 관객 간에 친밀한 대화도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청량한 가을,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울창한 수림대를 자랑하는 시민의 숲에서 개최하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국악, 인디, ,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실력 있는 12개의 팀이 가을 푸른 하늘 아래 숲속에 알맞은 다채로운 공연을 한다.

  전통 재즈연주곡과 팝송을 연주하는 유스풀 재즈 트리오와 청춘의 설레임을 노래하는 인디밴드 버킷리스트는 관객을 가을 감성에 푹 잠기게 한다. 대학로와 홍대클럽에서 활동하는 마더팝콘’, ‘몰래과자등 젊은 인디밴드들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한 곡과 자작곡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행사 장소 (양재 시민의숲 지식서재 주변)

 
공연장소인 설렘터, 명랑터, 울림터3개의 공간별 컨셉에 따라 공연팀을 분류하였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음악과 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설렘터는 삼각형 형태의 무대로 클래식, 퓨전국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팀의 무대와 MC의 진행으로 구성된다. 명랑터는 네모난 형태의 공간으로 대학교 음악동아리 등 아마추어 공연팀들과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 음악과 대중음악 등으로 구성했다. 울림터는 동그란 형태의 무대로 학창시절 소풍 때 둘러앉아 노래 부르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친근한 음악으로 시민들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민의숲 전신마취 음악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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