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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포커스] 서울 송파관광정보센터, 코로나19 고려 ‘개방형’으로 개선

[행정포커스] 서울 송파관광정보센터, 코로나19 고려 ‘개방형’으로 개선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6.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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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

▲ 송파관광정보센터, 코로나19 고려 ‘개방형’으로 개선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에 송파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송파관광정보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송파관광정보센터는 2015년에 조성되어 외국어 안내서비스, 관광기념품 판매, 크로마키존 체험 등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최근 몇 년 사이 센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의 이용편의와 안전을 위해 센터를 정비했다.

실제로 센터 방문객은 2017년 10,793명에서 2018년 13,613명, 2019년 18,715명으로 점차 증가했다.

새 단장 과정에서 구는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었다.

이를 위해 기존에 밀폐되어 있던 공간을 개방형으로 바꾸었다.

열고 닫을 수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손쉽게 밀폐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개방된 창가에는 소파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석촌호수를 감상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품보관함’도 설치했다.

센터에 근무하는 관광서포터즈와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짐 보관은 센터 운영시간 내 당일 하루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노후화 된 ‘사랑의 우체통’과 건물 외벽 및 바닥 도색 등을 통해 환경 개선도 실시했다.

운영시간은 월~일요일 10시~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성백제의상 체험, VR체험 등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강남3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매년 수백만이 찾는 대표 관광도시”며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하도록 힘써서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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