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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한양도성 40리 하루에 걷는다,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

[서울시정] 한양도성 40리 하루에 걷는다,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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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15일(토)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9.28~)


2016 한양도성문화제 순성놀이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10월 15일(토)에 열리는 한양도성문화제의 일환으로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를 9월28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성놀이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상경한 선비들이 도성을 돌며 급제를 빌었던 풍습에서 출발한 것으로,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600년 한양도성을 걸으면서 서울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순성놀이’는 코스는 한양도성 전구간을 10시간동안 걷는 ‘일주코스’와 ‘반주코스’, ‘구간코스’로 구분된다. ‘일주코스’는 오전 8시에 출발해서 오후6시에 끝난다.

  ‘반주코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양도성 일주코스 절반에 해당하는 코스로 약 9Km를 걷는다. 출발은 창의문에서 시작해 백악과 낙산구간을 지나 장충단공원에서 마무리한다. ‘구간코스’ 는 한양도성과 인근마을, 지역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코스로 약 3~4Km로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한양도성의 가치를 느껴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코스로 구성하였다.


  순성놀이 운영과 해설은 매주 무료로 한양도성 해설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서울KYC(한국청년연합)가 담당한다. 12세 이상(초등5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만원이다. 접수는 순성놀이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순성놀이가 진행되는 10월 15일에는 한양도성 곳곳에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2017년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은 창의문, 와룡공원, 낙산놀이마당, 남산 팔각광장 등 총 6곳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구간별 스탬프 찍기, 옛지도로 보는 서울의 모습, 도성 수문장 체험 등이며, 순성참여자와 한양도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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