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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드FC 홍영기 1R TKO패, "니킥·펀치 허용하며 패배"

[스포츠] 로드FC 홍영기 1R TKO패, "니킥·펀치 허용하며 패배"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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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페더급 홍영기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3에서 우에사코 히로토와 맞붙었다. (사진 제공=로드FC)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로드FC 페더급 홍영기가 결국 1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TKO패했다.

  홍영기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에서 우에사코 히로토와 맞붙어 1라운드 초반 했다. 홍영기는 경기 전날 치른 계체 행사에서 탈수 증세를 보이며 몸을 가누지 못했다. 계체를 통과했지만 탈진한 모습을 보여 경기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보였다. 결국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히로토에 패배했다.

  홍영기는 이날 입장곡으로 애국가를 골랐다. 전날보다 훨씬 몸상태가 좋아보였으나 히로토의 일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홍영기는 레슬링을 기반으로 하는 히로토와 1라운드 초반 타격전을 벌이다 태클을 시도했다. 히로토가 빈틈을 놓치지 않고 홍영기의 안면에 니킥을 가했다. 강력한 니킥에 홍영기가 쓰러졌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을 수차례 허용하면서 결국 TKO패했다.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자 홍영기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홍영기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로드FC 027에서 장리펑(중국)에 당한 1라운드 서브미션패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히로토는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 10승 고지에 올랐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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