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4 18:08 (수)

본문영역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방역봉사에 구슬땀방울!!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방역봉사에 구슬땀방울!!

  • 기자명 김상철 기자
  • 입력 2020.06.24 09: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3일 전주역과 19개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방역작업 실시

[서울시정일보]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재유행을 사전에 막기 위해 방역작업에 앞장섰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방역봉사 ‘구슬땀’(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방역봉사 ‘구슬땀’(사진제공 - 전주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23일 전주역과 지구대 및 파출소를 방문해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등 착한 소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에는 전주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전주역을 방문해 매표소, 대합실 등 통행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또 전주역에서 대기 중인 택시들의 내부소독도 실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방역봉사 ‘구슬땀’(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방역봉사 ‘구슬땀’(사진제공 - 전주시)

또한, 오후에는 현장업무의 특성 상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아 외부 감염 위험이 높은 전주시 19개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해 방역봉사를 이어 나갔다.

특히 시설 내 손잡이와 ATM기 등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항균필름을 구입해 부착했다.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금속인 아연 성분이 들어 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30일에는 학교 주변과 대중교통 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19일 전주여고 인근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서 방역봉사를 전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불편이 있지만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방역봉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