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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9월 영화정보

[문화] 9월 영화정보

  • 기자명 이은진
  • 입력 2016.09.2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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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8월의 국내 극장가에서는 판타스틱 4로 불리는 국내영화가 평정했다.

부산행이 이미 천만을 넘어섰고, 터널과 덕혜옹주도 5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상륙작전도 여전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더운 여름 피서도 좋지만 가까운 극장에서 시원하게 영화를 즐기는 관객이 많았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9월은 추석이 있는 달이라 대목아닌 대목인 시즌이다. 과연 한국영화는 그 돌풍을 이어갈지, 아니면 블록버스터 외국 영화들이 다시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9월에 개봉해 추석에 볼 수 있는 새롭게 시작하는 개봉작을 알아보자.




● 거울나라의 앨리스 ●
개봉 : 9월 7일

  이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갈 시간!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한 앨리스의 스펙타클한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헐리우드 톱스타 조니뎁과 앤헤서웨이의 만남. 누구나 다 알만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들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진다.

  연출이 아닌 제작을 맡은 팀 버튼 감독이 이 이상한 이야기를 어떻게 바꾸어놓았을지 올 추석에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이다.



● 밀정 ●
개봉 : 9월 7일

  8년 주기로 한번씩 만난다는 김지운 감독과 국민배우 송강호. 그리고 부산행을 통해 천만관객 배우로 등극한 공유가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 밀정. 과연 그들은 적일까 동지일까 이번 추석에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중의 하나이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 고산자, 대동여지도 ●
개봉 : 9월 7일

  최근 삼시세끼에서 여전한 요리실력을 뽐내고 있는 차승원.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를 만든 지도꾼 김정호로 재탄생한다.

  지도가 곧 권력이자 목숨이었던 시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하나뿐인 딸 ‘순실’이 어느새 열여섯 나이가 되는지도 잊은 채 지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지도에 몰두한다. 역사로 기록되지 못한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 매그니피센트 7 ●
개봉 : 9월 14일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된다.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이젠 헐리우드 배우로 자리잡고 있는 걸까? 이병헌이 헐리우드 서부극에 나타난다. 서부극이라 말할 수 있을 영화 ‘놈놈놈’에서 함께 한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와의 추석대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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