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본 세계, 이집트 [멤피스 박물관]
시로 본 세계, 이집트 [멤피스 박물관]
  • 김윤자 <kimyz800@naver.com>
  • 승인 2016.09.20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멤피스 박물관

-이집트 문학기행

 

김윤자

 

그대가 머물던 시간은

다 소멸 되었어도

여기는 아직도 그대의 왕국입니다.

고대 천년의 수도였다는

멤피스의 영예는 실타래에 감겨

박물관에 옮겨지고

허름한 도시, 정지된 아름다움인데

아직도 그대는 왕국을 꿈꾸십니다.

정원에는 스핑크스가 무섭게 지키고

신하의 군상들이 호위하고

다리가 잘려 줄어든 키인데도

그대가 누운 자리는

박물관 일층 전부의 영역

죽어서도 그대는 크신 왕이십니다.

람세스 2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797-5114
  • 명칭 : 월드미디어그룹(주)
  • 제호 : 서울시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0268
  • 등록일 : 2006-10-11
  • 보도자료 hmkk697@hanmail.net
  • 대표이사 : 양월호
  • 발행/편집인 : 황문권
  • 주간 : 양성호
  • 주필/논설위원장 : 박용신
  • 편집국장 : 김상록
  • 고문변호사 : 양승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봉호
  • 발행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1 (당사 사옥)
  • 서울시정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서울시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