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제2의 팬데믹으로 가는 우한폐렴이 이태원클럽 발 외에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에게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잠복기가최대 42일인 점을 감안해서 입국한 무증상 감염자라 추정된다.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11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10대 여성 1명이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34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은 이달 12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재검 판정이 나왔다.
이후 홍제1동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오다가 무증상 상태에서 17일 오전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재검사를 받았으며 18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18일 오후에 치료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대문구는 이 확진자의 집 주변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동경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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