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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2-2구역 용적률 상향, 소형주택 532세대 공급

거여2-2구역 용적률 상향, 소형주택 532세대 공급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9.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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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7~33층 아파트 12개동, 총1,199세대(임대 227세대)공급

□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
[서울시정일보 황권선기자] 거여2-2구역이 기준용적률 상향을 통해 소형주택 532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거주민 재정착률과 서민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해 동남권에 위치한「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내 거여2-2구역의 기준용적률을 20% 상향하고 이를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9월 8일 확정해 결정 고시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은 전세가격 상승과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택시장의 수요변화를 반영한 계획으로서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을 통해 늘어나는 연면적을 전부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으로 확대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1년 4월 7일 거여2-1구역 기준용적률 상향에 따른 소형주택 907세대를 포함한 1,930세대 공급 결정 이후, 인접한 거여2-2구역의 기준용적률 상향을 통해 소형주택 532세대를 포함한 1,199세대를 공급함에 따라, 거여2구역에 총 3,129세대가 공급됨으로써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의 선도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거여2구역의 소형주택을 추가 확대 공급하게 돼 전세난 해소 등 서민주거안정과 거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촉진계획에 따르면 거여2-2구역은 구역면적 61,596㎡, 용적률 249.99%에서 277%로 상향되고, 지상7~33층 아파트 12개동, 총 1,199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기준용적률 상향과 대형주택 평형 조정을 통해 소형주택 공급량을 기존 320세대에서 182세대 늘어난 532세대가 공급되며, 임대주택은 190세대에서 227세대로 37세대가 늘어난다.
특히 거여2-2구역은 지하철 7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인근에 위치하고, 오금로, 마천동길, 남북연결도로에 둘러싸여 있어 교통 접근성이 유리하고, 향유근린공원과 단지 내 중앙광장을 연계해 단지내・외부의 열린공간을 확보한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또한 금번 촉진계획 변경으로 빠르면 2016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계호 주거재생기획관은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2-1구역에 이어 이번에 거여2-2구역 용적률이 상향돼 소형주택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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