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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서울 용산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900명 모집

[일자리] 서울 용산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900명 모집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6.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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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60억 투입

▲ 용산구청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900명을 모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발생한 고용 충격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사업예산 60억원을 투입, 기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기준을 기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에서 한시적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민으로 완화했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용산구민이다.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 만 39세 이하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7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이다.

1일 3~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최저시급이 적용된다.

참여자들은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재해예방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취약한 학교와 어린이집에 방역, 청소, 학생 안전지도, 돌봄·급식 보조 등 코로나19로 인한 부가적 업무 보조 인력 229명을 추가 배치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15일 발표 예정이다.

구는 선발자의 희망 사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희망 사업이 없거나 특정 사업에 편중 될 경우 특기,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하반기 1030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며 “신속하고 적합한 지원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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