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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확인 확인...추석 성수식품 불량 제조‧판매업소 25곳 적발

확인 확인 확인...추석 성수식품 불량 제조‧판매업소 25곳 적발

  • 기자명 조병권기자
  • 입력 2011.09.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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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개소 점검, 이 중 13.4% 위반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내고 조상들에게 예를 다한 제사상을 올리기 위해선 추석 성수식품과 제수용품 구입 시에 올해도 역시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시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추석에 소비가 급증하는 떡․한과류, 식용유지, 두부․묵류, 선물․제수용품 등 추석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86개소를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13.4%인 위반 업소 25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중점적으로 무신고(무 표시)제품 사용여부, 사용원료의 변질 및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자가품질검사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이 중 위반 업소는 위반유형별로 보면 ▴유통기한경과제품사용 2곳 ▴생산일지 미 작성 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식품취급기준 위반 3곳 ▴건강진단 미실시 7곳 ▴품목 미보고 1곳 ▴시설기준위반 6곳 ▴거래기록서 미 작성 3곳 ▴시설물멸실 1곳이다.
특히 성동구 금호동에 소재한 떡류 제조업체는 유통기한이 약 1년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위반 유형별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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