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이번호에는 포토뉴스로 달을 보도한다.
달에는 인력작용이 있다. 이 달의 인력작용에 의해서 만물이 작용을 미치는데 밀물 썰물이 이 달의 인력작용에 의해서 발생한다. 참고로 이 달의 인력작용에 의해서 여성의 생리기간에도 작용을 한다는 말이 있다. 즉 인력이란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물체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힘으로 모든 물체 사이에 존재하는 만유인력이나 전기력, 자기력 등이 있다. 여기에서 만생만물의 상호간의 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정신세계 또한 마찬가지이다.
즉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도, 자석이 쇠붙이에 잘 붙는 것도 모두 두 물체 사이에서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중력은 두 물체 사이에서 항상 당기기만 하는 반면, 전기력은 서로 다른 전기를 띤 물체 사이에서만 인력이 작용하고, 자기력 또한 서로 다른 자극 사이에서만 인력이 작용한다. 인력의 크기는 두 물체 사이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데 거리가 멀어질수록 인력의 크기도 작아진다. 하지만 중력은 큰 거리에서도 작용한다.
지금은 사리기간이다. 사리란 지구와 달, 태양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있을 때로, 한 달 중 그믐 전후[음력 2일~4일]와 보름 전후[음력 17일~19일] 두 차례 발생한다.
경기 안산시는 한반도 서해안에 위치하여 조차가 8m 이상이고,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만조 상황에서 태풍이나 저기압의 영향이 중첩되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면서 저지대가 침수되거나, 바닷물이 제방 위로 넘쳐흘러 논과 밭에 염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에도 안산 지역이 해일 피해를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편 이 달의 인력작용에 있어서 보름달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러나 이 인력에 의해서 지진과 화산의 발생과 분화를 촉발시킨다는 점이 있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 고산대가 그동안 너무나 많은 지진과 화산분화로 약해진 상황에서 지구행성의 내핵을 자극해 자극적인 강진과 화산분화를 촉발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참조 다음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