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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205 도널드 세로니, 라울러 대신 5위 가스텔럼과 맞대결

[스포츠] UFC 205 도널드 세로니, 라울러 대신 5위 가스텔럼과 맞대결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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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니, 11월13일 UFC 뉴욕 첫 대회 출전


UFC 웰터급 도널드 세로니(미국·오른쪽)가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에서 웰터급 랭킹 9위 릭 스토리(미국)와 맞붙었다. 이날 세로니는 스토리에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UFC 라이트급·웰터급 도널드 세로니(미국)가 UFC 205에서 켈빈 가스텔럼(미국)과 맞붙는다. 세로니는 웰터급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미국)와의 경기가 불발했지만 가스틀럼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세로니는 오는 11월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스케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에 나선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세로니의 상대로 가스텔럼을 골랐다. 세로니가 계속 대전 상대로 요구해온 라울러에게는 재기하기까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라울러보다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가스텔럼 역시 세로니가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랭킹에서도 가스텔럼이 세로니보다 두 계단 앞선다. 세로니는 7위, 가스텔럼은 5위다.

  경험 면에서는 세로니가 앞선다. 세로니는 지난 2006년 데뷔한 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31승7패를 거뒀다. 라이트급 경기를 치르다 지난해 12월 당시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에게 패배한 뒤 웰터급으로 체급을 조정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UFC 웰터급 5위 켈빈 가스텔럼(미국)이 지난 7월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에서 조니 헨드릭스(미국)와 맞붙었다. 이날 가스텔럼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가스텔럼은 지난 2010년 종합격투기 무대에 발을 들였다. 통산 전적은 12승2패. UFC에서는 7승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현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미국)에게 패배한 뒤 승-패-승으로 기복이 있었다. 세로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세로니는 UFC 202에서 랭킹 11위 릭 스토리(미국)를 상대로 2라운드 2분2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가스텔럼 역시 직전 경기에서 웰터급 전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미국)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웰터급 타이틀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두 선수 가운데 누가 UFC 205에서 웃으면서 옥타곤을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웰터급으로 전향한 뒤 3연승을 거둔 세로니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헨드릭스를 꺾고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스텔럼 역시 승자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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