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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고양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본격 시작

[4차산업] 고양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본격 시작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6.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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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 식사동 조계종 원각사 인근 도로에서 첫 비행

▲ 고양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본격 시작

[서울시정일보]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0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이 본격 비행을 시작했다.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과 식사동 조계종 원각사 인근의 도로에서 진행된 첫 비행에는 고양시, 진흥원, 드론전문기업 아소아, 아쎄따 등이 참여했다.

앞서 고양시와 진흥원은 지난 4월 한국항공안전기술원과 협약 체결 이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적용을 위해 수요기관과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귀가안심도우미 실증 비행이 진행되는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 안내를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행정동의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 · 실증할 사업은 귀가안심도우미와 인프라 진단 서비스이다.

귀가안심도우미 서비스는 야간 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인공지능기술을 드론에 접목해 주변 위험인물을 식별하는 서비스로 화전동 등 고양시 5개 지역에서 시나리오 실증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프라 진단서비스는 드론 촬영과 3D모델링 기술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도로 건물 외벽 등의 파손부위를 진단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제거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인프라 진단서비스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고양시 도로관리사업소 등 잠재 수요기관을 방문해 비행 시 주의사항과 집중 촬영부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로 진단 실증은 고양시 자유로와 백석동 도로에서 시설진단은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이번 사업의 실증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걸쳐 귀가안심도우미 248회, 드론 활용 인프라 진단 서비스 270회 등 총 500회 이상의 비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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