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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도.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계속…신규 확진자 3명 포함 총 48명

[코로나19] 경기도.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계속…신규 확진자 3명 포함 총 48명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20.06.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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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명…리치웨이 관련 3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1명, 지역사회 감염 1명, 해 외유입 2명

▲ 경기도

[서울시정일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하나님의교회 등 종교단체로 이어지며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5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리치웨이 관련이 3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감염 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 1명은 기 확진된 용인 거주자의 접촉자이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중이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 증가한 총 48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서울 소재 명성하우징 관련 기 확진된 해당 업체 직원의 접촉자들로 6월 8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또 다른 한명은 기 확진된 성남 하나님의 교회 교인과 접촉한 같은 교회의 교인으로 6월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의 파인디지털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회사 직원 130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중이다.

아울러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성남권역 하나님의 교회 12곳은 자체적으로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예배를 폐회한 상태다.

양천구 목동 운동시설과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 1명이 증가한 총 25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추가 전파사례인 광명 어르신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기 확진된 해당 센터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지난 6월 9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단장은 “지난달 5일 시작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통제 또한 어려운 상황”이라며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속 방역실천 준수가 습관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7명 증가한 1,044명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715명은 퇴원했고 현재 307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경기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공공의료기관 6곳 및 도내 종합병원 8곳의 협력으로 총 17개 병원에 58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2.7%인 309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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