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진관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제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11개 태권도장에 손소독제를 기부하였다.
진관동 주민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학원을 위해 지난달 지급받았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손소독제를 구매하며 은평의 아름다운 소비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관내 학원 중 아동·청소년이 이용하고 신체적 접촉이 많아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태권도장으로 선정하였으며 전달식을 통해 200여개(75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하였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진관동 주민센터가 하나의 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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