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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net '프로듀스 101' 연습생 김주나, '썸머 드림'으로 데뷔 "롤모델은 큰 이모 조미미"

[연예] Mnet '프로듀스 101' 연습생 김주나, '썸머 드림'으로 데뷔 "롤모델은 큰 이모 조미미"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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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나, 1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 개최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싱글 '썸머 드림(Summer Dream)'을 발표하고 솔로 데뷔를 선언한 가수 김주나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12'썸머 드림'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디딘 김주나가 존경하는 인물로 1970년대 트로트계를 풍미했던 가수 고() 조미미를 꼽았다. 조미미는 김주나의 이모다.

  1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는 김주나의 데뷔 싱글 '썸머 드림(Summe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주나는 최초로 데뷔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4년여의 연습생 생활 시절부터 데뷔를 맞게 된 심경에 이르기까지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주나는 "롤 모델로 삼고 있는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비욘세 같은 가수를 좋아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던 나의 큰 이모 조미미 선배를 닮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조미미는 1965년 데뷔해 '여자의 꿈', '바다가 육지라면', '서산 갯마을', '서귀포를 아시나요', '선생님' 등 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모은 가수다. 1970년대 가요계를 이미자, 하춘화 등과 함께 이끌며 트로트 열풍을 주도했다. 지난 2012년 간암으로 별세했다.

  김주나는 "오늘이 가수로서 데뷔하는 날이 아닌가. 이모께서 건강하셨다면 이 자리에서 데뷔하는 모습을 봐주셨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더 좋은 곳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 연습생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김주나는 방송 이후 5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12일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김주나의 데뷔곡 '썸머 드림'은 소프트 록을 기반으로 한 알앤비(R&B)곡으로 파워풀한 기타리프와 리듬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서정적인 가사와 김주나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작사·곡을 바이브의 류재현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김주나는 12K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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