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는 12일 예수비전성결교회 관련 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7번 확진자는 독산4동에서 동거가족 1명과 함께 거주하는 58세 남성 A씨로 금천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9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0일 증상이 발현돼 11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동거가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최근 종교, 체육활동 등 소모임에서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주민여러분께서는 대면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내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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