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취약계층 요구르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 회원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한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와 연계한다.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현재 지역 취약계층 28가구에 주 5회 요구르트를 지원하고 있다.
요구르트를 지원받는 김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데, 희망복지위원회 회원이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말벗도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솔선수범 해 주시는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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