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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법조계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정치] 새누리당, 법조계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6.09.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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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대변인은 9월 8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에 의하면 지방법원 부장판사의 뇌물 수수 혐의에 이어 부장검사의 비리 의혹사건까지 법조계의 윤리불감증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법원장이 직접 나서 대국민사과를 할 정도로 이들을 향한 국민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법원과 검찰은 부패로 얼룩진 자화상을 부끄럽게 여기고 국민이 인정할 만한 강도높은 개혁조치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내부 감찰은 물론 구성원들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엄벌하는 방침을 확고히 세우고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께서는 법원과 검찰이 사회정의의 상징이며 가장 청렴한 공공조직이길 기대하신다.

 

  국민이 부여해준 권위를 지키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강도높은 개혁을 통해 법조인의 위상회복에 나서주기를 요청한다.


  일부 개인 비리로 범죄와 맞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선 검사들과 판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사회에서는 맡은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힘쓰고 있는 다수의 법조계 종사자들이 아직 많이 있음을 믿는다.

 

  이러한 분들이 혼탁한 법조계의 분위기에 소신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법조계 전체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조직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높은 윤리의식과 소명의식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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