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터널’이 5일 700만 관객수를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달 10일에 개봉한 이후 26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터널’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박스오피스 1~3위 기록은 ‘터널’, ‘메카닉:리크루트’, ‘라이트 아웃’ 순으로 차지했다. ‘터널’은 개봉 후 4번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4일 일일관객수는 12만9673명, 누적관객수는 694만2963명을 기록했다. 700만 관객수 돌파까지는 약 6만명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터널’의 뒤를 개봉 첫주를 맞은 ‘메카닉: 리크루트’가 이어갔다. 시원한 액션 장르에 총 41만5863명의 관객의 발걸음이 오며들었다. 3위에 오른 것은 ‘컨저링’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이다. 현재 관객수는 98만8682명으로 100만 관객수 돌파까지 2만명을 남겨두고 있다.
‘덕혜옹주’는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552만8976명. 반면, ‘부산행’은 지난 주보다 한계단 오른 6위에 안착했다. 주말동안 5만708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며 1153만143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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