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완산구(구청장 황권주)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동안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부자 세대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愛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50여명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들을 손수 다듬어 배추김치, 꽈리 고추 어묵볶음 등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확인 및 말벗 되어 주기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마음치유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부월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맛있는 찬을 드시고 코로나19로 힘겹게 지내는 어르신들과 장애인가구에게 힘이 되어 지친 삶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분들을 섬기는 따뜻한 해바라기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18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정성가득!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영양찰밥봉사, 명절음식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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