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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3일 날씨, 가을비 내리는 주말…바람 불어 '쌀쌀'

[오늘 날씨] 3일 날씨, 가을비 내리는 주말…바람 불어 '쌀쌀'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9.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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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8~22도, 낮 최고기온 22~29도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첫 주말, 전국 곳곳에는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남부지방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전라도 지역은 새벽에 비가 그치겠고 경북내륙과 경남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 등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보다 오랜 시간 동안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밤이 되어서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

  청정한 남풍계열의 기류와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요일인 4일까지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 평일에 불었던 바람처럼 센 바람은 불지 않겠지만 비와 함께이기 때문에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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