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청년작가들의 가을동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상철 작가의 ‘가을날의 마로이야기’, 이대율 작가의 ‘헤이즐거운넛’ 등 18명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해 ‘가을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가을 및 한가위와 관련된 캐릭터 작품 총 62점을 선보인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시면 청년작가들의 재치넘치는 캐릭터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가 지하보도를 지나는 시민여러분께 가치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보고 듣는 공감전시회’, ‘청년들의 이야기 스케치’ 등 을지로 아뜨리애에서 매월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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