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스포츠] 맨유, '래쉬포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 헐시티에 1-0 승

[스포츠] 맨유, '래쉬포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 헐시티에 1-0 승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6.08.28 07: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즐라탄, 원톱으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헐 KCO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헐시티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3경기 연속골에 실패했다. 득점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즐라탄은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헐 KCO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후반 교체 출전한 마커스 래쉬포드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즐라탄은 헐시티와의 3라운드에서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최전방에서는 위협적인 슛을 선보였고, 이선에서 침투하는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도 좋았다.

  즐라탄은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앙토니 마샬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전반 19분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슛을 날렸지만 득점으로는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내내 헐시티를 압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한 맨유는 추가시간 즐라탄이 다시 한번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즐라탄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골문 근처에서 힐킥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옆그물을 흔들었다.

  즐라탄의 활약은 후반전에서도 이어졌다. 즐라탄은 후반 18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또다시 수비에 막혔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헨리키 미키타리안이 얻은 프리킥을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이번에도 수비에 막혔다. 후반 30분 박스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슛마저 수비에 막혀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즐라탄이 주춤한 사이 후반 교체 출전한 래쉬포드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렸다. 골문을 향해 쇄도하던 래쉬포드는 루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슛으로 연결했다.

  맨유는 90분 내내 헐시티를 압도했다. 볼 점유율은 61.5%로 압도했다. 슛은 총 29개를 시도하며 9개를 시도한 헐시티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무승부에 그칠 뻔한 경기를 래쉬포드가 구했다. 맨유는 래쉬포드의 골로 3연승을 달렸다. [포커스뉴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