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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용강동, 서울시 최우수 자원봉사캠프로

마포구 용강동, 서울시 최우수 자원봉사캠프로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9.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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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캠프 창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캠프상 수상

마포구는 용강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전명숙)가 지난 8월 30일(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제1회『자원봉사 캠프 창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캠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공모와 중간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마포구를 포함한 6개 구의 창의사례 발표가 1천여 명의 자원봉사 상담가들의 응원 속에 이어졌다.

용강동 캠프는 심사평가단들로부터 총점 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자원봉사캠프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이날 발표한 용강동만의 특화 사업은 옥상에 텃밭을 만들고 친환경 농법으로 유기농 채소를 키우는 도시농업 사업이며 이렇게 재배된 유기농 야채들은 매주 월, 수, 금 15가구씩 총45가구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함께 전달된다. 특히, 옥상 텃밭은 주변 어린이집들의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주변이 음식문화거리로 유명한 만큼 용강동캠프의 나눔사업에 공감하는 인근 식당들의 반찬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정인호 용강동장은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어낸 귀중한 결실이다”며 “삭막한 도시 환경 속에서 도시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용강동 자원봉사캠프가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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